뉴스트로이 디니, 이번 주 PL 베스트팀에 트졸리스·엘란가

BBC 스포츠 해설위원 트로이 디니가 매 라운드 이후 자신이 꼽는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일레븐과 감독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이번 주에는 리즈 유나이티드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부터 아스널의 새 얼굴 크리스토스 트졸리스까지 다양한 얼굴을 호출했다.
골문은 트래포드가 지켰다. 디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을 택한 트래포드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지켜낸 몇 안 되는 골키퍼 중 한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수비진에는 헐 시티의 노벨 멘디가 이름을 올렸다. 디니는 멘디가 파워풀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두 번째 골까지 넣었다고 설명하며 “상대하고 싶지 않은 수비수”라고 표현했다. 브라이턴의 막상스 드 카위퍼도 포함됐는데, 10명이 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는 평이다. 첼시에서는 새로 합류한 프랑스 수비수 막상스 라크루아가 선택됐다. 디니는 그가 데뷔전에서 도움까지 곁들이며 경험과 침착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중원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게히가 포함됐다. 디니는 게히가 본머스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결국 동점골을 터뜨렸다며, 1억1600만 파운드의 기록적인 영입생 엘리엇 앤더슨보다 오히려 경기를 더 안정적으로 조율했다고 짚었다. 브렌트포드에서는 비탈리 야넬트와 킨 루이스포터가 나란히 선정됐다. 야넬트는 토트넘전 득점과 함께 궂은일을 도맡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루이스포터는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골까지 기록해 토트넘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가장 눈에 띈 선택은 아스널의 크리스토스 트졸리스였다. 클뤼프 브뤼헤에서 영입된 이 젊은 공격수에 대해 디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라며 “두 선수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뉴캐슬의 앤서니 엘랑가도 이름을 올렸다. 디니는 지난 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자주 벤치를 지켰던 엘랑가가 새 포메이션과 새 감독 아래 완전히 다른 선수처럼 보인다고 평가하며, 리버풀 왼쪽 수비수 밀로스 케르케즈를 상대로 5야드 차이를 뒤집고 앞서 나가 골을 터뜨린 장면을 언급했다.
공격진에는 첼시의 두 선수가 나란히 뽑혔다. 콜 파머는 풀럼전에서 활약하며 부상 여파를 딛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조앙 페드루에 대해서는 디니가 왓퍼드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라며 “올해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독으로는 헐 시티의 세르게이 야키로비치가 선정됐다. 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전술적으로 뛰어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며, 다만 팀 전체의 기량 면에서는 다소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