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맨시티, 리버풀 가코포 이적 동향 주시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리버풀 공격수 코디 가코포를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주시하고 있다고 ESPN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단독 보도했다. 맨시티는 가코포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아직 리버풀 구단과 직접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코포는 지난 일요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2-2 무승부)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내내 가코포를 잔류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안필드에 대체 자원이 영입되면 태도가 바뀔 수 있다고 ESPN은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가코포는 2030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리버풀이 그를 내보내려면 최소 두 명의 측면 공격 자원을 먼저 영입해야 편안함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브라이튼 얀쿠바 민테에 대해서는 두 차례 제안이 모두 거절당했다. 토트넘도 가코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BBC 스포츠는 가십 칼럼을 통해 맨시티가 이 경쟁에 새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맨시티가 가코포에 대한 관심에서 토트넘과 합류한 모양새이지만, 안필드에 새 공격 자원이 들어오지 않는 한 가코포가 실제로 팀을 옮길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
맨시티는 이미 브라질 윙어 알란을 팔메이라스로부터 이적료 4000만 유로(약 34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지난 월요일 합의했다. 사비뉴와 오마르 마르무시가 나란히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어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스쿼드에는 윙어 한 자리가 비게 되는데, 첼시의 페드로 네투 역시 가코포와 함께 그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ESPN은 덧붙였다. 다만 사비뉴의 토트넘 이적료를 두고는 매체마다 보도가 엇갈린다. 스카이스포츠는 최대 8500만 파운드로 전한 반면, BBC 스포츠는 7500만 파운드에 이적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미드필드 보강도 함께 추진 중이다. 니코 곤살레스가 뉴캐슬 이적에 근접했는데, 성사되면 버나르두 실바, 호드리, 티야니 레인더스에 이어 올여름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는 네 번째 주전급 미드필더가 된다. 모로코 국가대표 아이유브 부아디는 릴로부터의 1억 유로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했으며, 첼시 엔초 페르난데스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남아 있다. 페르난데스는 첼시의 풀럼전(3-2 승) 당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