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파 이탈리아 16강 대진 확정, 인테르는 제노아와 격돌

코파 이탈리아 32강전 마지막 두 경기가 화요일 밤 치러지면서 16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피오렌티나가 피사를 꺾고, 제노아가 쥐트티롤을 잡으면서 세리에 A 시드 배정팀들이 나설 다음 라운드 조합이 확정됐다.
파올로 바놀리 감독이 이끄는 피오렌티나는 주전 다수를 교체한 로테이션 라인업으로 세리에 B 소속 피사를 3-0으로 완파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마테오 페예그리노, 윌프리드 은존토, 페드루 곤살베스가 나란히 득점을 기록했다. 피오렌티나는 개막 후 3경기에서 1득점 9실점에 그치는 최악의 출발로 파비오 그로소 감독이 세 경기 만에 경질됐지만, 바놀리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아르테미오 프랑키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하며 7골을 몰아넣었다.
제노아는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홈에서 열린 쥐트티롤전 후반 막판 요한 바스케스의 결승골로 2026-27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데 로시의 팀은 경기 내내 점유율과 기회에서 앞섰지만 상대 골키퍼 스테파노 플리차리의 선방에 막혀 고전했고, 승부차기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바스케스가 코너킥 상황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바스케스에게는 세리에 A 프로시노네전 동점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두 번째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16강에서 제노아는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의 안방인 산 시로 원정을 떠나야 하는 어려운 대진을 만났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은 현재 12월 2일 수요일 미드위크 일정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