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뉴캐슬, 벤피카 수비수 아마르 데디치 영입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수비수 아마르 데디치를 벤피카에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스카이 스포츠 뉴스는 이적료가 약 2950만 파운드 규모라고 전했고 BBC 스포츠는 약 3000만 파운드로 보도해 매체 간 추정치에 다소 차이가 있다.
24세 풀백인 데디치는 이번 여름 뉴캐슬의 여섯 번째 시니어 영입 선수로, 등번호 37번을 달게 됐다. 그는 지난 월요일 타인사이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데디치는 뉴캐슬 사령탑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과 RB 잘츠부르크, 리퍼링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잘츠부르크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함께 경험했다.
본인 생일이기도 한 이날 데디치는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특별하고 큰 영광”이라며 “마티아스와 다시 함께하는 것이 이번 이적에 큰 요인이었다. 서로를 잘 알고, 그는 내가 그라운드에서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이슬레 감독은 데디치가 “수비와 공격 양면의 자질을 갖췄다”며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저돌적이며 기술적으로도 매우 좋은 선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잠재력도 크다”고 평가했다. 로스 윌슨 스포팅 디렉터는 그를 “양쪽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현대적인 풀백”이라며 “곧바로 스쿼드를 강화해줄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가 계약 만료로 울버햄튼에 자유이적한 뒤 새 오른쪽 풀백을 물색해왔다. BBC 스포츠는 티노 리브라멘토가 지난 6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중 입은 종아리 부상에서 아직 회복 중이라, 데디치가 오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곧바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데디치는 잘츠부르크에서 95경기를 뛴 뒤 볼프스베르거AC와 마르세유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에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벤피카 소속으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을 치른 적도 있다. 대표팀에서는 31경기에 출전했고, 올여름 월드컵에서도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데디치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공격 3분의 1 지역 볼 운반 횟수(49회)에서 풀백 중 2위, 전진 드리블(202회)과 전체 볼 운반(325회)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