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맨시티, 2골 몰아치며 본머스전 극적 역전승

맨체스터 시티가 2026-27시즌 개막전에서 본머스에 끌려가다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넣으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프리미어리그 공식 경기였다.
선제골은 본머스 몫이었다. 전반 26분 에바니우손이 오른쪽 측면에서 넉넉한 공간을 받아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연결했고, 태버니어가 문전에서 도나룸마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전반전 내내 좋은 기회를 만들고도 마무리하지 못했고,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좀처럼 균형을 깨지 못하던 맨시티는 85분 마크 게히가 코너킥 상황에서 완전히 프리로 남아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추가시간 첫 번째 분(90+1분)에는 라이언 셰르키가 찔러준 패스를 조슈코 그바르디올이 받아 골망을 갈랐다. 그바르디올의 슛은 처음엔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으나, 힐의 발끝에 맞고 흘러나온 볼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최종적으로 골이 인정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잭 그릴리시가 1년 넘는 공백을 깨고 맨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후반 82분 필 포든과 교체 투입됐다.
같은 시각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브라이턴이 10명으로 싸운 애스턴 빌라를 홈에서 4-0으로 대파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이날 라이브 중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유브 부아디 영입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