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물렁한' 첼시, 브렌트포드 세트피스에 무너질까

스카이 스포츠의 베팅 전문가 루이스 존스가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별 전망을 내놨다. 금요일 밤 브렌트포드와 첼시의 맞대결이 이번 라운드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존스는 첼시가 브렌트포드 특유의 몸싸움과 세컨드볼, 세트피스 축구에 취약하다고 짚었다. 실제로 헐시티는 최근 경기에서 에미 마르티네스가 크로스 처리에 실패한 틈을 타 코너킥으로 득점하며 첼시 수비의 허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뛴 17개 팀 중 첼시는 경기당 0.5골로 세트피스 실점 2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는 경기당 기대득점(xG) 0.73을 세트피스에서 뽑아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존스는 무승부 시 환불(draw no bet) 마켓에서 브렌트포드 승리 배당(스카이벳 기준 이븐)에 주목하며 2-1 브렌트포드 승리를 예상했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은 저득점 경기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무득점에 경기당 기대득점 0.95에 그치고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브라이턴과 마르세유에서는 경기당 평균 1.92골을 넣는 팀을 만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토트넘 부임 후 경기당 0.73골에 머무는 현재 상황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존스는 지적했다. 빌라 역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어, 존스는 2.5골 언더(스카이벳 배당 10/11)를 '베스트 벳'으로 꼽고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브라이턴과 아스널전에서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상대로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그중 네 번은 기대득점 싸움에서 브라이턴이 앞섰다는 점이 언급됐다. 존스는 완벽한 개막 페이스를 달리는 아스널이지만 원정 승리(배당 7/10)보다는 브라이턴의 더블찬스(11/10)가 더 매력적이라고 봤다. 또한 브라이턴의 올리비에 보스카글리가 부카요 사카를 상대해야 하는데, 사카가 최근 3경기에서 13차례 파울을 얻어냈고 그중 3차례는 상대 선수의 경고로 이어졌다는 점을 들어 보스카글리의 경고(배당 4/1)에도 관심을 보였다. 예상 스코어는 1-1.
에버턴과 입스위치전에서는 입스위치의 레이프 데이비스가 다시 주목받았다. 왼쪽 풀백임에도 최전방까지 적극적으로 전진하는 데이비스는 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프리시즌을 포함하면 최근 7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존스는 데이비스의 유효슈팅 1개 이상(배당 100/30)을 '베스트 벳'으로 제시하며 2-1 승부를 점쳤다.
뉴캐슬과 헐시티전과 관련해서는, 뉴캐슬이 직전 리즈 원정에서 4-0으로 뒤지다 4-1로 패했고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경기 후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다며 리즈의 피지컬을 당해내지 못했다고 인정한 점이 소개됐다. 존스는 아스널·맨시티·리버풀을 제외하고 한 경기에서 4골 이상 내준 팀들이 다음 경기에서 최근 15경기 중 단 1승, 5무, 9패에 그쳤다는 통계를 근거로 헐시티 승 또는 무승부(배당 11/8)에 관심을 보이며 1-2를 예상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코벤트리전에서는 제임스 맥어티가 경고를 받을 가능성에 베팅 포인트를 뒀다. 최근 2경기에서 7차례 파울을 범하며 두 경기 모두 경고를 받은 맥어티가 재차 경고(배당 13/2) 받을 확률이 저평가돼 있다는 게 존스의 설명이다. 예상 스코어는 2-0.
본머스와 리버풀전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친정팀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본머스를 3시즌간 이끌며 구단 역대 최고 순위까지 올려놓은 이라올라 감독이 올여름 리버풀로 떠난 뒤 처음으로 비탈리티 스타디움을 찾는다. 존스는 데이비드 모예스(에버턴서 맨유 이끌고 패), 그레이엄 포터(브라이턴서 첼시 이끌고 패), 토마스 프랑크(브렌트포드서 토트넘 이끌고 무승부), 브렌던 로저스(스완지서 리버풀 이끌고 무승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사우스햄튼서 토트넘 이끌고 무승부) 등 감독이 친정팀으로 돌아갔을 때 고전했던 과거 사례를 들며 본머스 승리(배당 19/10)에 주목했다. 예상 스코어는 2-1.
리즈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리즈의 안정감이 부각됐다. 리즈는 지난 3월 이후 최근 13경기에서 단 1패(6승 6무)만을 기록해 리그에서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 중이며, 직전 경기에서는 뉴캐슬을 엘랜드 로드에서 4-1로 격파했다. 특히 최근 19경기 동안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17차례 전반 무실점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고 존스는 밝혔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개막 후 4경기에서 이미 11골을 내줬다. 존스는 전후반 모두 리즈 승리(하프타임·풀타임 배당 7/4)를 베스트 벳으로 꼽으며 3-1을 예상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선더랜드전에서는 엘링 홀란드의 기록이 화제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한 25개 팀 중 24개 팀을 상대로 득점했는데, 유일하게 골을 넣지 못한 상대가 바로 선더랜드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최근 9경기에서 9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포를 과시 중인 홀란드는 직전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맨유를 상대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존스는 단순히 홀란드의 득점만 노리기보다 '홀란드 득점 + 맨시티 승리 + 3.5골 언더' 조합(배당 11/8)을 제안하며 2-0 승부를 예상했다.
풀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관련 내용은 원문이 중간에 끊겨 이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