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갈라타사라이, 브루누 페르난데스에 연봉 2배 제안...맨유는 '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를 향한 갈라타사라이의 구애가 본격화됐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 규모의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현재 연봉의 두 배를 지급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주장을 내줄 뜻이 없다고 보도했다. 오히려 구단은 새 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와 인디펜던트 역시 맨유 구단 방침이 '어떤 금액을 제시받아도 페르난데스는 팔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31세인 페르난데스는 현재 계약이 1년 남았고 구단이 1년 추가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즌 개막을 앞둔 주에는 이적이 애초에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인디펜던트의 설명이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해외 구단이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었던 5700만 파운드 규모의 조항은 지난달 이미 만료됐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로부터 '매우 야심 찬' 제안을 받았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올드 트래포드에 남았는데, 이후 그는 구단이 자신이 떠나기를 바란다고 느껴 상처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리그 도움 신기록(21개)을 세우는 등 팀 내 최고 활약을 펼치며 5번째 맨유 올해의 선수상(설 매튜 버스비 상)을 수상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제임스 사분드라 기자를 인용해 "1년 전만 해도 맨유가 1억 파운드를 받고 그를 팔 가능성이 반반이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