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버러, 승부차기 7-6으로 반즐리 제압…4라운드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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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버러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반즐리를 상대로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 7-6으로 승리하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요동쳤다. 킥오프 61초 만에 피터버러 골키퍼 알렉스 배스의 클리어링을 카메론 맥기한이 가로막았고, 튕겨 나온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떨어지자 반즐리 주장 맥기한이 헤더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피터버러는 19분 루카 멘돈카의 크로스를 반즐리 골키퍼 키어런 플라벨이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해리 레너드가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7분에는 할리 밀스의 프리킥을 마크가 풀린 대니 오머로드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반즐리도 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다시 균형을 맞췄다. 레예스 클리어리가 왼쪽에서 멘돈카를 가볍게 제친 뒤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꽂아 넣었다.
후반 74분에는 클리어리가 두 번째 골을 휘어 차 넣으며 반즐리가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지만, 종료를 2분 앞두고 오머로드가 밀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12개의 키커가 모두 성공시킨 끝에, 반즐리의 루크 앨커가 찬 슈팅을 배스가 막아냈고 이어진 키커 해리슨 존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피터버러가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