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르테타 "댄우먼, 향후 임대 나갈 수도"

아스널의 16세 유망주 맥스 댄우먼이 이번 시즌에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6개월 단위로 댄우먼의 상황을 재평가하겠다며 임대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댄우먼은 이번 주 칼링컵에서 아스널이 4-2로 이긴 입스위치전에 선발로 나서 두 골을 넣으며 시즌 첫 출전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지만 이 90분이 시즌 중 그의 유일한 출전 시간으로, 애스턴 빌라·선덜랜드전에는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시즌부터 댄우먼을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싶다는 게 확실했기 때문에 그동안 임대 관련 제안들을 딱히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우리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6개월마다 그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평가하고 그에 따라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그가 무엇이 필요한지, 팀 상황이 어떤지, 스쿼드 내 공백, 출전 시간과 그 시간 동안 보여주는 퀄리티 등 여러 요인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그 나이에 임대를 나가 성공한 사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나도 파리 생제르맹으로 갔을 때 17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팀에 가는지, 감독이 얼마나 믿어주는지에 따라 다르다. 지금 그는 좋은 곳에 있다. 지금은 여기 그를 붙잡아두자"고 덧붙였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댄우먼은 여름에 GCSE 시험을 마쳤고, 오는 12월 31일 17세 생일을 맞으면 임대 이적 자격을 얻는다. 겨울 이적시장은 다음 날 개장하는데, 아스널 출신 미드필더인 잭 윌셔가 이끄는 리그원 소속 루턴 타운이 댄우먼 임대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BBC 스포츠가 전했다.
지난 시즌 댄우먼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과정에서 최연소 득점자 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고,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당시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최근 9개월간 아스널은 2022년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15세)을 세운 이단 니와네리를 마르세유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각각 임대 보냈으며, 니와네리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 뉴스에 출연한 제이 보스로이드는 "노니 마두에케는 지금 아스널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나에게는 지금 댄우먼이 마두에케보다 낫다"며 "마두에케를 잉글랜드 대표팀에 고려한다면 댄우먼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지금 당장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8년 유럽선수권 때 그는 18살이 된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대표팀에 들어갈 것"이라며 "나이가 많냐 적냐가 아니라 잘하면 뽑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