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맨시티, 알바레스 재영입 추진…선수는 거부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훌리안 알바레스의 재영입을 추진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카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팀 내 입지를 둘러싼 갈등을 겪고 있는 알바레스의 컴백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오마르 마르무시와 사비오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공격 자원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맨시티가 공식 제안조차 하기 전에 이미 맨체스터로 복귀할 의사가 없다고 못 박았다. 이 매체는 알바레스가 아스널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자 '드림 사이너'임에도 여러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하며, 그의 발길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하지 않는 이유로 가족의 영국 비자 문제 등 개인적인 사정을 꼽았다.
알바레스가 진짜 원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초 8,600만 파운드(약 1억 유로) 상당의 입찰이 불발된 뒤에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안 라포르타 회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알바레스가 바르사행을 원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재차 관심을 확인했다. 다만 아틀레티코는 라이벌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0%의 가능성"이라며 강경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한 상태다. 카데나 세르는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를 떠날 현실적인 통로는 사실상 아스널뿐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스페인 잔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2022년 1월 리버 플레이트에서 1,400만 파운드에 맨시티로 이적해 103경기에서 36골 19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FA컵 트레블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2024년 여름 8,200만 파운드에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한편 팀트토크는 알바레스의 아틀레티코 동료인 노르웨이 대표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터드에 영입 기회로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쇠를로트(30)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의향이 있고, 구단도 적절한 대체자를 구할 경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나이터드는 벤저민 세슈코의 로테이션 대안으로 공격수 영입을 계속 타진해 왔으며, 이 이적이 성사되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조슈아 지르크제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