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맨유, 데드라인데이 맨시티 아이트누리에 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마감일 맨체스터 시티 소속 왼쪽 수비수 라이언 아이트누리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ESPN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ESPN에 따르면 아이트누리 측 대리인은 지난주 맨유에 선수를 제안했고, 맨유는 화요일 맨시티에 후속 문의를 넣었다. 그러나 맨시티는 임대로 데려가려면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맨유는 아이트누리를 단기 옵션으로만 활용할 생각이었다며 이 조건을 이유로 협상을 중단했다.
디 인디펜던트 역시 맨유가 임대를 문의했으나 완전 이적 의무 조항 때문에 관심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여름 내내 카를로스 발레바,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이 산투스 영입 등 미드필드 보강에 집중했지만, 루크 쇼 외에 확실한 왼쪽 수비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골닷컴은 톡스포트를 인용해 맨유의 공식 문의 사실을 전하며, 아이트누리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점이 이번 접촉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홀을 최우선 목표로 노렸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의 알레한드로 발데 영입도 검토했지만 발데가 잔류를 택하면서 아이트누리로 눈을 돌렸다.
풋볼365는 디 애슬레틱의 로리 위트웰과 여러 이적 소식통의 트위터(X) 게시글을 종합해 상황을 전했다. 위트웰은 발데와 라싱 산탄데르의 호르헤 살리나스 이적이 모두 무산됐다고 밝혔으며, 이후 벤 제이콥스는 맨시티가 이번 딜 성사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전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아이트누리는 매물로 나와 있지 않으며 맨유로 이동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ESPN은 에버턴이 마감일 맨유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 영입에 실패했다고도 전했다. 에버턴은 미국 대표 공격수 폴라린 발로군 영입이 막판에 무산되자 지르크제 쪽으로 방향을 틀어 시즌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제안했지만, 맨유는 관심 표명 시점이 너무 늦어 대체 자원을 구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주 피오렌티나와도 지르크제 이적을 논의했으나, 피오렌티나가 에버턴 소속 공격수 베투 쪽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무산됐다. 지르크제는 이번 시즌 아직 출전 기록이 없지만 헐 시티, 입스위치와의 개막전 명단에는 포함됐다. 디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레스터 시티 소속 18세 유망주 루이스 페이지 영입 협상도 조건 합의에 실패해 마감일 막판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