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디아시엘, 나폴리 데뷔전서 최악 평점… "그의 책임"

나폴리가 인테르에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2로 역전패한 가운데, 첼시에서 임대로 합류한 브누아 바디아시엘이 이날 데뷔전에서 혹평을 받았다.
나폴리는 토요일 인테르 원정에서 후반전 초반 마테오 폴리타노와 라스무스 회윤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인테르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의 활약으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세리에A 2연패를 당했다.
바디아시엘은 나폴리가 2-1로 앞선 종료 10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되며 세리에A 데뷔전을 치렀지만, 그의 영향력은 부정적이었다는 평가다. 82분 튀랑이 그를 제치고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 장면에서도 바디아시엘에게 책임이 돌아갔다.
풋볼 이탈리아는 바디아시엘에게 10점 만점에 5점을 매겼으며,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스포르트도 같은 평점을 줬다. 가제타는 인테르의 두 번째 골에 대해 바디아시엘 책임을 지적하면서도, 그를 투입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도 함께 비판했다. "바디아시엘이 튀랑을 놓쳤고, 그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며 "이는 그의 잘못이지만,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은 새 수비수를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의 잘못이기도 하다"고 가제타는 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바디아시엘에게 4.5점을 주며 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3월 7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그것이 드러났다. 튀랑이 헤더 경합에서 그를 압도했고, 세 번째 골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바디아시엘은 이번 여름 첼시에서 나폴리로 300만 유로의 유상 임대 이적을 했으며, 나폴리는 시즌 종료 시 2700만 유로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인테르는 후반 초반 폴리타노와 회윤드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으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56분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82분 튀랑이 동점골을,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다시 한 번 득점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크리스티안 키부 인테르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정체성을 유지했다. 결국 우리의 용기가 보상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승리로 인테르는 개막 3연승을 달렸고, 나폴리는 지난 주 코모전 패배에 이어 세리에A 2연패에 빠졌다.
나폴리는 다음 경기로 오는 수요일 스타디오 마라도나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