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유벤투스, 밀란 포파나·토모리 동시 영입 검토

유벤투스가 골키퍼 영입 작업을 마무리한 뒤 밀란 소속의 유수프 포파나와 피카요 토모리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탈의 보도를 인용한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포파나 영입과 관련해 비공식 접촉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포파나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밀란 구상에서 더 이상 중용되지 않는 자원으로 분류되며, 아모림 감독이 아르돈 야샤리에게 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기려 한다는 점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포파나의 몸값은 2000만 유로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되며, 유벤투스는 잉글랜드와 스페인 구단들과도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모리 역시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이다. 2027년까지 밀란과 계약이 남아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는 약 1500만 유로 선에서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 힐라 영입 이후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는 평가로, 이 또한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서 토모리가 핵심 자원이 아니라는 신호로 풀이된다는 것이 풋볼 이탈리아의 전언이다. 밀란은 세리에 A 직접 경쟁자보다는 해외 구단으로 토모리를 넘기는 편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구체적인 오퍼가 나오지 않은 데다 계약이 마지막 해로 접어드는 만큼 유벤투스로서는 유리한 협상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벤투스는 현재 골키퍼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토리노-밀란 간 이적 통로가 한층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골닷컴 보도를 종합하면 아모림 감독은 프리시즌 부진을 계기로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셀틱·인터와 각각 2-2, 1-1 무승부를 거두고 첼시에 0-3으로 패한 뒤 제리 카디널 구단주와 만나 향후 방향을 논의했으며,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매체는 크리스토퍼 은쿤쿠, 토모리, 포파나, 다비드 오도구 등이 방출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토모리를 둘러싼 다른 구단들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골닷컴에 따르면 뉴캐슬은 토모리 영입을 위해 밀란에 1500만 유로 규모의 공식 제안을 제시했으나, 밀라뉴스24 보도를 인용한 골닷컴은 밀란이 이를 기대치에 못 미친다고 보고 있으며 보너스 포함 2000만 유로 선의 몸값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 간 격차는 약 500만 유로로, 뉴캐슬이 제시액을 높이면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풋볼 이탈리아는 라치오의 좌측 수비수 누누 타바레스와 토모리를 맞바꾸는 트레이드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두 구단이 최근 토모리와 타바레스를 두고 논의를 나눴으며, 양측이 원할 경우 스와프 딜이나 선수 플러스 현금 형태의 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