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 2026/27 일정 공개, 개막전 런던시티-맨유

2026/27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일정이 공개됐다. 리그는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확대됐으며, 버밍엄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찰턴 애슬레틱이 WSL2에서 승격해 새 얼굴로 합류한다.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시즌 전체 163경기 중 90%에 달하는 경기를 스카이 스포츠와 NOW를 통해 생중계하며, 일부 경기는 WSL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 킥오프 경기 수도 줄여 방송 유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개막전은 9월 4일 금요일 런던시티 라이오네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로,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여름 2회 발롱도르 수상자 알렉시아 푸테야스를 영입한 런던시티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무대다. 이어 9월 6일 일요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가 승격팀 버밍엄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등 하루에만 다섯 경기가 생중계로 편성됐다.
같은 날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널은 브라이턴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를 홈에서 치른다. 리버풀은 승격팀 찰턴 원정에 나서며, 곧바로 1부 복귀에 성공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버턴과 격돌한다. 리그 8회 우승팀 첼시는 9월 5일 토요일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애스턴빌라를 상대한다.
맨유는 개막전 이후 일정이 만만치 않다. 9월 13일 홈에서 첼시를 상대한 뒤 9월 19일에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으로 아스널과 맞붙는데, 두 경기 모두 스카이 스포츠 생중계로 편성됐다. 아스널은 9월 27일에도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생중계 대결을 치른다. 같은 날에는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로 에버턴이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리그 확대에도 강등 규정은 유지된다. 최하위 팀은 자동 강등되며, 13위 팀은 WSL2 준우승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시즌 주요 일정은 9월 4일 개막, 12월 21일부터 이듬해 1월 3일까지 윈터 브레이크, 5월 22·23일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 5월 29·30일 승강 플레이오프로 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