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미드필드 위기 속 유스 자원 오우수 중용 검토

유벤투스가 중원 자원 부족 사태를 자유계약 선수 영입이 아닌 유스 자원으로 메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케프렌 투람과 마누엘 로카텔리가 향후 석 달가량 결장이 예상되면서, 구단이 21세 유망주 아우구스토 세도르프 오우수를 1군에 전격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람은 지난주 무릎 수술을 받고 최소 2027년 1월까지 결장이 확정됐으며, 수술 이후 세리에A 등록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로카텔리 역시 조만간 반월판 수술을 앞두고 있어 비슷한 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다만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최악의 경우 로카텔리의 결장 기간이 6개월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전 인터밀란 소속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등 자유계약 선수 영입설도 제기됐지만, TMW는 유벤투스가 대신 현재 U23 팀에서 뛰고 있는 오우수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우수는 지난 밀란과의 1-1 무승부 경기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유벤투스는 이적시장 마감일 토트넘에서 파페 마타르 사르를 영입했지만, 사르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곧바로 전력에 보탬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토스포르트는 이런 사정을 고려할 때 오우수가 앞으로 열릴 경기들에서 1군 데뷔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제레미 보가도 근육 부상을 겪고 있어 몇 주간, 길게는 다음 국가대표 휴식기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케난 이을드즈, 제프 에크하토르, 후안 카발, 웨스턴 매케니까지 이탈해 루차노 스팔레티 감독은 현재 1군 자원 9명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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