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로카텔리, 반월판 수술로 3개월 결장 위기

유벤투스 주장 마누엘 로카텔리가 외측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로카텔리는 지난 일요일 밀란과의 세리에 A 1-1 무승부 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통증에도 불구하고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경기 다음 날 아침 통증이 더 악화됐고, 로카텔리는 J메디컬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풋볼 이탈리아는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추가 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구단이 선호하는 방식은 내구성이 더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반월판 봉합술이며, 이 경우 최소 3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가제타는 로카텔리가 보존적 치료를 선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짚었다.
이번 부상으로 루차노 스팔레티 감독은 중원 운용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유벤투스는 이미 무릎 수술을 받은 케프렌 투람이 2027년 초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웨스턴 매케니는 근피로로 최근 두 경기에 결장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서 합류한 파페 사르는 경미한 근육 문제와 컨디션 조절 미비로 밀란전에 나서지 못했다.
가제타에 따르면 밀란전 당시 유벤투스는 요일디즈, 투람, 매케니, 사르, 캄비아소, 에카토르, 카발 등 7명의 결장 자원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케난 요일디즈는 좌측 다섯 번째 중족골 수술을 받아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가 예상되고, 투람은 리옹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아 2027년 1월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제프 에카토르와 후안 카발도 각각 한 달가량 더 결장할 전망이며, 안드레아 캄비아소는 경미한 발목 염좌에서 회복 중이다.
가제타는 오는 13일 레조넬에밀리아 원정을 앞두고 캄비아소·매케니·사르 세 명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캄비아소는 최근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스팔레티 감독은 부족한 중원 자원을 메우기 위해 넥스트 젠 스쿼드 소속 오우수 등 유망주 기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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