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호비치? 블라호비치 아냐, 회즐룬드가 밝힌 알레그리 체제의 자유

나폴리 공격수 라스무스 회즐룬드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자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코모에 1-2로 무너진 경기에 대해서는 팀이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고 짚었다.
나폴리는 30일 스타디오 마라도나에서 열린 세리에A 2라운드 홈경기에서 코모에 1-2로 패했다. 코모는 바투리나와 두비카스의 골로 승부를 갈랐고, 나폴리에서는 회즐룬드가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개막전이었던 제노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번 패배로 2경기 3점에 머무르게 됐다.
회즐룬드는 경기 후 DAZN과의 인터뷰에서(투토나폴리 인용) “시즌은 아직 길고, 우리는 여전히 상위권을 놓고 다툴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수비 조직력이 “물렁했다”며 팀이 후방에서 더 단단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회즐룬드는 “분명 개선해야 할 부분이지만, 공격에서도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며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님은 내가 골문을 등지고 플레이하는 것에 매우 엄격했다. 이번 시즌에는 훨씬 더 많은 자유를 받고 있고, 그런 방식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회즐룬드는 나폴리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나폴리는 2025-2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임대 기간이 끝난 뒤 그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23세인 회즐룬드는 나폴리에서 46경기 17골을 기록 중이며, 계약은 2030년 6월까지다.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인터가 칼카리를 1-0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이어갔으며, 라치오는 프라테시의 결승골로 제노아를 1-0으로 눌렀다. 나폴리의 다음 세리에A 일정은 이날 저녁 칼리아리를 꺾은 인터와의 원정 경기이며, 이후 9월 9일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6-27시즌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