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 무아니, 유벤투스 복귀 확정…목요일 메디컬

랑달 콜로 무아니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유벤투스로 복귀한다. 축구 이탈리아에 따르면 프랑스 매체들은 콜로 무아니가 48시간 내 이탈리아로 이동해 토리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안사(ANSA) 통신을 인용한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그가 7월 30일(목) 토리노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 형식은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포함된 임대로, 유벤투스가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하는 조건이 충족돼야 의무 조항이 발동된다. 이적료 규모에 대해서는 매체별로 세부 수치가 다소 엇갈린다. 축구 이탈리아가 인용한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디 마르지오)는 임대료와 완전 이적 옵션을 합쳐 총 3800만 유로에 최대 1200만 유로의 추가 옵션이 붙는다고 전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300만 유로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알프레도 페둘라는 달성이 쉽지 않은 보너스를 포함해 총 5000만 유로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임대료 400만 유로, 조건부 완전 이적 옵션 3400만 유로, 보너스 1000만 유로(이 중 600만 유로는 달성이 어려운 조건)로 구성돼 총액이 최대 4800만 유로에 이를 수 있다고 구체적으로 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총액을 약 4500만 유로 선으로 보도했다.
계약 조건과 관련해 축구 이탈리아는 콜로 무아니가 5년 계약에 연봉 550만 유로와 보너스 150만 유로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연봉을 세후 약 500만 유로 수준으로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콜로 무아니가 2025년 1월 임대로 처음 유벤투스에 합류한 이후 완전 이적 합의에 실패하며 오랜 기간 표류해왔다. 이후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로 다시 임대를 떠났고, 유벤투스 새 최고경영자(CEO) 조반니 카르네발리가 최근 협상을 재개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카르네발리는 지난 수요일 취재진에게 PSG와의 합의 타결까지 "많이 남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2023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9500만 유로에 PSG로 이적했던 콜로 무아니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2026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는 2024-25시즌 후반기 유벤투스 임대 당시 세리에 A 16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으며(전 대회 통산으로는 22경기 10골),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그를 나폴리 시절 상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니 오시멘' 스타일의 수직적 공격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스팔레티 감독은 오는 8월 2일 출국하는 중국·호주 투어 명단에 콜로 무아니를 포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콜로 무아니 영입과 별개로 바이어 레버쿠젠 윙어 케림 알라이베고비치 영입도 3000만 유로 이상 규모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하며, 구단이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