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아킨산미로 몬차 이적 합의…7.5m€ 규모

인테르가 미드필더 에베네제르 아킨산미로를 몬차로 완전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스카이 스포트 이탈리아는 양 구단이 이적료 750만 유로에 향후 재판매 시 발생하는 차익의 10%를 인테르가 받는 조건으로 완전 합의에 이르렀고, 이미 악수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백 조항은 포함되지 않아 인테르가 유스 출신 자원을 완전히 떠나보내는 거래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21세 아킨산미로는 지난해 12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번 시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표팀에도 포함됐던 선수다. 2023년 1월 인테르 유스팀에 합류한 뒤 삼프도리아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피사에서 뛰며 세리에 A 2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에는 볼로냐,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도 아킨산미로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한 몬차에서 세리에 A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아킨산미로를 둘러싼 이적 상황은 순탄치 않았다. 피사가 임대 기간 종료 후 750만 유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했지만,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문서 교환 단계에서 거래가 최종 결렬됐다고 전한 바 있다. 로마노는 FC인테르1908을 통해 “양 구단 간 문제로 옵션 행사 이후 문서 단계에서 무산됐다. 인테르는 현재 다른 제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스카이 스포트는 투토메르카토웹을 인용해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는데, 결국 최종 행선지는 몬차로 정리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