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로트 "레앙, 밀란서 계속 성공하길 바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수 디오구 달로트가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동료 곤살루 하무스와 라파엘 레앙에 대해 애정 어린 평가를 내놨다. 달로트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밀란뉴스가 전했다.
달로트는 먼저 하무스에 대해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인 선수"라며 "훈련하는 방식, 행동하는 방식,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그는 구단에 훌륭한 영입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런 기회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 밀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고, 이번 시즌 모든 트로피를 놓고 싸우며 성공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5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는 레앙에 대해서는 더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이야기했다. 달로트는 "레앙은 좋은 사람이자 큰 마음을 가진 훌륭한 인간이며, 동시에 환상적인 축구 선수"라며 "그게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부분이고, 밀란 팬들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그곳에서 뛴 지난 세월 동안 팬들이 그를 좋아하고 주변 모든 환경이 그를 아낀다는 것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정말 환상적인 관계였다고 생각한다. 그가 계속 그곳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달로트는 2020-21시즌 맨유에서 밀란으로 임대돼 33경기를 뛰며 구단이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루는 데 힘을 보탠 바 있어, 이번 발언에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도 묻어난다.
한편 레앙의 밀란 잔류를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등의 관심이 보도되며 이적설이 이어졌지만, 이적 시장 마감을 두 주가량 앞두고 구체적인 오퍼가 나오지 않아 잔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맨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도 근육 통증을 이유로 결장한 레앙에 대해 루벤 아모림 감독은 TMW를 통해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준비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레앙의 입지에 대해 "그가 우리 선수라는 것은 이미 밝혔고, 그를 보유한 것에 만족한다. 소중한 선수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그는 싸워야 한다"며 시세, 살레마케르스, 풀리시치 등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