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레앙 관계 파국 임박, 아하노르는 첼시행 저울질

풋볼 이탈리아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풋볼 이탈리아 서머 쇼' 최신 회차에서 라파엘 레앙의 밀란 이적 가능성과 아탈란타 유망주 아너스트 아하노르의 첼시행이 주요 화제로 다뤄졌다. 이번 회차에는 '댓 밀란 팟캐스트'의 맷 산탄젤로가 풋볼 이탈리아 편집장 로렌초 베토니와 함께 출연했다.
진행자들은 레앙과 밀란 사이의 관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짚었으며, 갈라타사라이와 아스톤 빌라가 각각 레앙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난 목요일 베네치아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레앙이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확인했다. 아모림 감독은 "레앙은 우리와 함께 한 번 훈련했을 뿐이고,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아직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라며 "가장 좋은 컨디션의 선수들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앙은 마음가짐만 맞으면 세계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있는 매우 강한 선수"라면서도 "때로는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할 순간이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인 것 같다"고 밝혀 사실상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그는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다음 기자회견에서 구단의 시장 전략에 대해 모두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골닷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보너스 포함 약 4500만 유로 규모로 밀란과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고, 아스톤 빌라는 임대료 800만 유로에 완전 이적 옵션 4200만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레앙이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연봉 1200만 유로 안팎이 걸림돌로 남아 있다는 보도다.
같은 팟캐스트에서는 아탈란타의 유망주 아하노르의 첼시 이적설도 다뤄졌다. 진행자들은 이적료가 4000만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진 이번 이적이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뛰게 될 이탈리아 유망주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 아니면 오히려 성장을 저해하고 향후 이탈리아 대표팀 경력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