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지르크제에 3000만 유로 새 제안…뉴캐슬 볼테마데도 타진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요슈아 지르크제 영입을 위해 새로운 오퍼를 제시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완전 이적료 옵션이 포함된 임대 방식으로 3000만 유로를 맨유 측에 제안했다.
유벤투스는 케난 이을드즈의 중상으로 새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조너선 데이비드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전 이적 옵션부 임대로 보내는 협상도 진전되고 있어, 데이비드가 팀을 떠나면 새 공격수를 영입할 공간이 생긴다.
지르크제는 수개월째 세리에A 복귀를 희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매체는 그가 피오렌티나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행을 기다리며 이적을 미뤄왔다고 전했다. 골닷컴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유가 지르크제의 임대 이적 검토에 청신호를 켰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시즌간 부진했던 지르크제는 세리에A에 대한 강한 향수를 드러내며 유벤투스 이적에 전적으로 응할 뜻을 보였다고 한다.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 리키 마사라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완전 이적 의무 조항 없는 순수 임대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골닷컴은 전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으로부터 랑달 콜로 무아니를 확정 이적료 3800만 유로에 추가 보너스 1200만 유로 조건으로 영입하며 자금을 상당 부분 소진한 상태라, 지르크제 계약에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유벤투스가 플랜B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닉 볼테마데에 대해서도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볼테마데는 최근 나폴리도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는 선수다. 다만 유벤투스의 1순위는 지르크제로 알려졌다.
한편 지르크제 영입 시도는 피오렌티나에도 연쇄 효과를 낳고 있다. 애초 지르크제 영입을 노렸던 피오렌티나는 그가 유벤투스행에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방향을 틀어 에버턴 공격수 베투와 1800만 유로 안팎에 계약했다. 이로써 피오렌티나는 모이제 킨을 코모로 임대(완전 이적 의무 조항 포함, 이적료 총 약 4000만 유로 규모)로 보낼 여건을 마련했다.
골닷컴은 만약 맨유와의 협상이 막판에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유벤투스가 첼시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니콜라스 잭슨, 에마뉘엘 에메그하, 리암 델랩 등도 대체 후보로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