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페네르바흐체와 1-1... 7년 만의 CL 복귀전

AS 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튀르키예 원정을 떠나 페네르바흐체와 1-1로 비겼다. 이번 대회는 로마가 7년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로, 첫 경기부터 접전을 벌였다.
전반전은 로마가 앞섰다.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 종료 직전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페네르바흐체가 반격에 나섰고, 아치 브라운이 침착한 칩샷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양 팀 모두 승부처를 만들었다. 로마는 파울로 디발라가 케렘 아크튀르코을루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파울 지점이 페널티박스 바깥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프리킥으로 정정됐고, 항의하던 아크튀르코을루는 경고를 받았다. 비슷한 상황이 곧이어 다시 발생해 은골로 캉테의 태클에 웨슬리 프랑사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으나, 이 역시 박스 바깥 파울로 판정돼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는 페네르바흐체의 네이선 아케가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골키�퍼 미일레 스빌라르가 완전히 반응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공은 골대를 넘기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1-1로 첫 경기를 마쳤다.
같은 날 이탈리아의 코모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 체제로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으며 RB 라이프치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코모는 이번이 유럽대항전 데뷔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