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캄비아소·맥케니 복귀…부상 위기는 여전

유벤투스가 2026-27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이 겹친 위기 속에서도 반가운 소식을 하나 얻었다. 안드레아 캄비아소와 웨스턴 맥케니가 화요일 오전 1군 훈련에 합류하며 부상자 명단에서 벗어날 채비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프로시노네와 파르마를 연파하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홈에서 AC밀란과 1-1로 비겼고, 주말 사수올로 원정에서는 2-3으로 무너지며 세리에A 8위까지 처졌다.
루차노 스팔레티 감독은 사수올로전에서만 9명의 1군 자원을 결장시켜야 했다. 맥케니, 케프렌 투람, 마누엘 로카텔리 등 주전 미드필더 세 명이 모두 빠졌고, 캄비아소와 후안 카발, 제레미 보가, 제프 에크하토르, 아르카디우시 밀리크, 그리고 주포 케난 이을디즈까지 결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여파로 그동안 '전력 외' 취급을 받던 테윤 코프마이너스와 더글라스 루이스가 나란히 선발 출전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투람과 로카텔리, 이을디즈는 여전히 수개월간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투람은 프랑스 시절부터 이어진 슬개대퇴 증후군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27년에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카텔리는 밀란전에서 외측 반월판을 다쳐 봉합 수술을 받았다.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봉합 방식은 회복이 더디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이라 최소 3개월은 결장이 불가피하다. 발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을디즈 역시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캄비아소와 맥케니는 개인 훈련을 거쳐 지난 며칠 컨디션을 끌어올린 끝에 이번 주 그룹 훈련에 복귀했다. 발목 염좌로 최근 두 경기를 결장했던 캄비아소와 근육 문제로 세 경기를 쉰 맥케니는 목요일 유로파리그 NEC전, 늦어도 일요일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경기에는 가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