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테르 빅매치 앞두고 웨슬리·은디카 훈련 복귀

세리에 A 5라운드 로마와 인테르의 선두 격돌을 앞두고 로마 진영에 희소식과 우려가 동시에 전해졌다. 웨슬리와 에반 은디카가 팀 훈련에 복귀한 반면, 마리오 에르모소는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고 풋볼 이탈리아가 전했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은 오는 토요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격돌한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새벽(현지시간 오후 6시 CEST·오후 5시 BST)이며, 주심은 다비데 마사가 맡는다고 풋볼 이탈리아가 전했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지난 원정 경기에서 웨슬리와 은디카 없이 팀을 이끌었다. 웨슬리는 페네르바흐체 원정 챔피언스리그 1-1 무승부 당시 타박상을 입어 휴식했고, 은디카는 독감 증세로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두 선수 모두 이날 전체 훈련에 합류했지만, 에르모소는 해당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그룹과 별도로 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테르 역시 결장자 명단이 짧지 않다. 하칸 찰하노을루의 결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골닷컴에 따르면 니콜로 자니올로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우마르 솔레는 라치오전에서 문제를 안고 나온 뒤 결장 중이다. 여기에 피오트로프스키와 스콧 맥토미니는 경미한 양성 부정맥 진단을 받아 나란히 명단에서 빠졌다.
두 팀의 최근 흐름도 대조적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로마는 아탈란타를 2-1로 꺾은 뒤 페네르바흐체 원정에서 브라이안 크리스탄테의 39분 선제골로 앞섰다가 1-1로 비겼다. 인테르는 산시로에서 나폴리에 0-2로 끌려가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람의 연속골로 뒤집어 3-2로 승리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원정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는 1-2로 패한 바 있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인테르가 3승, 로마가 2승을 기록했고 득점은 인테르 11골 대 로마 5골로 인테르가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4월 5일 경기에서는 인테르가 5-2로 대승을 거뒀고, 그 이전 두 차례는 홈팀이 모두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고 골닷컴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