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르지손, 토트넘과 계약 놓고 정면충돌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카르지손이 잔여 9개월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과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히카르지손은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해 자유의 몸이 되길 원하지만, 토트넘은 이를 현실적인 선택지로 보지 않고 있다. 양측 대리인단의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며칠 사이 갈등이 더 격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히카르지손 계약을 다음 시즌 말까지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어 협상은 더 복잡해진 상황이다.
이번 갈등은 데드라인데이 에버턴행이 불발되면서 촉발됐다. 토트넘은 이적이 성사되면 3500만 파운드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히카르지손과 에버턴이 개인 조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됐다. 이후 히카르지손은 프리미어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풋볼365에 따르면 그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에버턴과의 스와프 딜이 무산되자 토트넘의 일리만 은디아예 영입을 무산시켰고, 이후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행을 추진했으나 이 역시 현지 이적시장 마감 전에 성사되지 못했다.
목요일에는 극적인 반전도 있었다. 브라질 기자 하이사 심플리시우는 SNS를 통해 "히카르지손 측 관계자로부터 그가 토트넘에 FIFA를 통한 일방적 계약 해지를 신청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며, 이는 알힐랄을 떠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계약한 헤난 로지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브라질 매체 O 글로부는 히카르지손이 이 방침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바스쿠 다가마 간 협상이 틀어질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바스쿠 다가마는 브라질로 복귀하려는 히카르지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O 글로부에 따르면 바스쿠는 10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토트넘은 2000만 유로를 원하며 이를 거절했고, 바스쿠는 제안액을 올릴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의 몸값 격차가 여전히 커 협상 타결 여부는 불투명하며, 브라질 이적시장이 금요일 마감되는 만큼 시간도 촉박하다. 바스쿠 아드마르 로페스 회장은 글로부 에스포르치와의 인터뷰에서 "히카르지손이 바스쿠의 공격력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본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했고 현재 토트넘과 협상 중이며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이 성사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토트넘 간 계약 해지 문제는 법적으로 바스쿠와 무관하며, 그 부분은 선수와 그의 대리인에게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AI는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